청소년 도박 문제에 스스로 손을 내밀 수 있는 자진신고 제도가 4월 말까지 계속 운영됩니다.
경기도남부경찰청(청장 황창선)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장 김정연)는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온 '도박 자진신고제 고백(Go-Back) 프로젝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백 프로젝트는 도박에 빠진 청소년이 스스로 신고하면 처벌보다 선도와 회복을 우선 적용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3개월간의 성과가 의미 있다는 판단 아래 신학기 학교전담경찰관(SPO) 집중 활동 기간과 연계해 운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3개월간의 결과를 보면, 총 121명의 청소년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중 109명, 90.1%는 청소년 본인이 직접 신고한 것으로, 자발적인 회복 의지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신고자 전원인 121명에게는 전문기관 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수사 부서로 통보된 117명은 반성 정도와 개선 노력을 종합 고려해 처분이 결정되며,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한 훈방이나 전과기록이 남지 않는 즉결심판 등을 우선 적용하고 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81명이었으며 대부분 친구의 권유나 온라인 광고를 통해 도박에 접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창선 청장은 "자진신고는 진정한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고는 국번 없이 117로 할 수 있습니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