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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차 정비 사각지대 해소…동네 정비소에 장비 구매비 절반 지원

① 4월 8일~5월 8일 신청 접수…150개 업체 선정, 업체당 최대 220만 원 지원
② 지원 장비 6종으로 확대…올해 신냉매 대응 '에어컨 냉매 충전 회수기' 추가
③ 경기도 친환경차 86만 대 시대…전체 정비소 중 친환경차 정비 가능 곳은 4.34%

2026-04-08(수) 12:33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경기도 내 친환경 자동차가 86만 대를 넘어선 가운데, 정작 가까운 동네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기 어렵다는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이 문제 해소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2026년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도내 자동차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기도의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2022년 39만 대에서 2025년 86만 대로 3년 새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그러나 친환경차 정비가 가능한 정비소는 전국적으로도 전체의 4.34%, 1,568개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이 제조사 직영 서비스센터에 집중돼 있어 대기 시간이 길고 접근성도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개 정비 사업장의 장비 현대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정된 업체는 장비 구매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2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지원 장비는 올해 6종으로 늘었습니다. 기존 고장 진단기, 이동형 테이블 리프트, 고전압 배터리 충전기, 진공식 부동액 교환기, 광폭형 타이어 탈착기에 더해, 신냉매(R-1234yf) 대응을 위한 에어컨 냉매 충전 회수기가 올해 새로 추가됐습니다.
신청은 경기도 택시교통과 또는 도내 5개 자동차정비사업조합으로 등기·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최종 선정은 7월 중 이뤄질 예정입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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