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K9 자주포가 또 한 번 유럽 북쪽 극지 인근 국가로 향합니다. 코트라가 핀란드와 대규모 방산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4월 9일 현지 시각 오후 1시 핀란드 헬싱키에서 핀란드 국방부와 K9 자주포 공급을 위한 정부 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총 5억 4,6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9,400억 원 규모의 K9 자주포 112문을 핀란드 국방부에 공급하게 됩니다.
핀란드는 2017년에도 정부 간 계약을 통해 96문의 K9 자주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극지에 가까운 핀란드의 혹독한 기후 조건에서 8년간 운용한 뒤 다시 선택했다는 점은 K9 자주포의 성능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8월 코트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위사업청, 주핀란드 대사관이 참여하는 팀코리아 협상단이 출범한 후 약 7개월간의 협상 끝에 거뒀습니다. 체결식에는 코트라 강경성 사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김정하 주핀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경성 사장은 "기업, 공관 및 전문기관과의 팀코리아 협업을 강화해 K-방산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