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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역사박물관, 인도 다문화 교육 운영... “다양한 문화와 소통해요”

○ 국립민속박물관 공모 선정 ‘인도 꾸러미’ 활용... 타지마할·융릉 비교 등 체험 중심 교육 진행
○ 5월 가족 대상 주말 교육 27일부터 예약 시작, 기관 대상 소규모 꾸러미 대여 사업도 병행

2026-04-21(화) 21:58
사진=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초등학생들이 인도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1)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화성시역사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6년 다문화꾸러미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도를 주제로 한 체험형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도 다문화꾸러미’는 인도의 의·식·주·종교·놀이 문화를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전시용 상자로, 다양한 교구와 활동 중심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 성장에 따라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지닌 이주 배경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 이해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박물관은 다문화꾸러미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사랑이 깃든 건축 탐험’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 30개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며, 5월에는 3일, 10일, 16일 오후 1시와 3시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대상 주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 교육은 4월 27일부터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초등학생들이 인도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2)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인도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타지마할과 관내 문화유산인 융릉을 비교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을 대상으로 소규모 다문화꾸러미 4종을 대여하는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이나 자체적으로 다문화 교육을 추진하려는 기관도 관련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및 대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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