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기’는 청소년들이 실제 일터를 방문해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 중심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일터를 방문함으로써 직무 환경과 업무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교실 중심의 기존 진로 수업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인 직업 이해를 돕고 있다.
17일 ‘청.진.기’ 첫 프로그램을 청량중학교 학생들이 시작했다. 학생들은 웹툰 작가, 스마트파머, 한의약사 등 총 7개 직업군을 체험하며 다양한 분야의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동대문청소년경찰학교 등의 지역 내 기관을 방문해 종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실제 업무 환경과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동대문 와락은 올해 ‘청.진.기’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과 대학교 등 약 50여 개 체험 장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규 체험장소 발굴에도 힘쓰며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다소 한정적이었던 체험 직업군을 확대해 동물 관련 직종, 엔터테인먼트, 법률 전문가 등 새로운 분야를 포함해 약 40개의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올 초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내 15개 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연간 약 2,300명의 학생이 참여해왔다. 올해도 학생들이 실제 현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혜진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도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더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