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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우기 대비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점검 완료

- 4월 17일까지 도내 35개 현장 집중점검... 지적사항 후속 조치 착수
- 가도·가물막이 철거 및 하상 정비로 통수단면 확보 총력

2026-04-28(화) 20:32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지방하천 사업장의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에 본격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지방하천 하천재해예방사업 35개 현장(시군 위탁 11개소 포함)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수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결과, 물 흐름을 방해하는 가도와 가물막이 등 임시시설물 35개소 가운데 12개소는 철거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도 5월 중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동·사천2·칠곡지구는 공사용 가도와 가물막이 철거를 완료했거나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며, 원산·마리·대곡·내석지구 등은 하천 바닥 퇴적물과 토석을 제거해 원활한 물길을 확보했다.

현장의 안전 관리 또한 한층 강화했다. 고성지구의 사면 유실 위험 구간에는 방수포를 설치해 응급조치를 완료했으며, 대합지구 세굴 위험 구간에는 톤 마대를 쌓아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막곡지구 노후 석축은 실정보고를 거쳐 5월 중 보강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상·대산1·남사1지구 등에서는 양수기 등 수방자재를 확보하고 현장 정리를 마쳤으며, 신당지구의 폐기물 방치 문제도 보호망 설치로 즉시 조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우기 전까지 상시 현장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호우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를 철저히 해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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