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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난방송 협력 활성화로 “도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재난정보 전달”

- 10일 道 재난방송협의회 개최...방송·행정 협업으로 전달체계 강화
- ’26년 경남도 재난 대응계획, 재난정보 전달체계 개선방안 등 논의

2026-04-10(금) 18:47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1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경상남도 재난방송협의회’를 개최하고, 재난정보 전달체계 강화와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민안전본부장, 소방본부장 등 당연직 위원과 도내 방송사 관계자,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경상남도 재난 대응계획 ▲재난정보 전달체계 개선방안 ▲재난 유형별 자막방송 송출 협조 등이 논의되었다.

경남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 극한 호우 등 복잡·대형화되는 재난에 대응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방송·행정 간 협력체계 강화 필요성을 공유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재난문자를 기본으로 TV 자막방송, 라디오, 마을방송 등 가용한 매체를 연계 활용해 정보 전달력을 높이고, 고령자 등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전달체계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산불·호우 등으로 전기·통신이 단절되는 극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주민 대피 안내가 전파될 수 있도록 재난경보 사이렌 등 다양한 전달 수단을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태풍·호우·폭염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도민 행동요령을 자막방송으로 신속히 안내하고, 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정보의 현장 전달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재난 상황에서 정보 전달의 속도와 정확성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방송사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도민 누구나 쉽게 빠르게 재난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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