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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년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지원사업 추진

- 수요자 중심‧우선순위 기반 교통안전시설 집중 개선
-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개선 107억 원 투입

2026-04-14(화) 18:51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07억 원(도비 50%, 시‧군비 50%)을 투입해 도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81억 원,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26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도내 18개 시·군 13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현황과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이 시급한 대상지를 우선 선정했다. 올해는 선별 현장조사를 병행해 사업 대상지 선정의 타당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무인교통단속장비, 방호울타리, 신호기, 안전표지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우선 설치 대상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통학로 보도정비, 스마트 횡단보도, 옐로카펫 등 어린이 수요중심 교통안전시설 설치‧개선 등이다.

아울러,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도 고령 보행자의 이동 특성과 교통안전 수요를 반영해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 말 세부계획 수립과 보조금 교부를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여건에 맞는 지속적인 시설 개선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꾸준히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정비와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사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교통약자 교통사고 감소에 힘쓸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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