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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 ‘본격 가동’...도-시군-재단 TF 구성으로 남부권 관광 콘텐츠 구체화

- 지리산권팀·K-거상팀 구성…권역별 협력 방안 구체화
- K-거상·ESG·웰니스 등 남부권 관광 콘텐츠 개발 본격 논의

2026-04-21(화) 11:27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2026년 남부권 광역관광 특화진흥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권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도-시군-경남관광재단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도청 서부청사에서 14일 지리산권팀 회의와 20일 K-거상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권 회의에는 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구례가, K-거상 회의에는 진주·의령·함안 등 각 특화진흥사업에 참여하는 시군과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6년 사업계획 ▲2025년 이월사업 추진계획 ▲권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특화진흥사업은 남부권을 지역・문화・연대・협력을 기반으로, 하루 더 머무는 여행 목적지로 육성하기 위한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리산권 ESG 가치 여행과 웰니스・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사업,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등을 대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사업들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지리산권팀 회의에서는 지리산 권역에 속한 지자체의 자연・생태・치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올해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공동 브랜드 및 굿즈 개발 등을 논의했다.

K-거상팀 회의에서는 진주·의령·함안 출신 대한민국 대표 대기업 창업주의 생애와 관련된 인물·장소·스토리 자원을 활용한 통합 브랜드 구축, 아카이브 조성,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등을 검토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남도 관계자는 “남부권 광역관광 시설사업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흥사업은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두 사업을 양대 축으로 도·시군·재단이 참여하는 TF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TF 운영은 남부권 광역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라며, “권역 간은 물론 시도 간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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