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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보건소, 방문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거동 불편 어르신 의료접근성 강화

◦ “집에서 받는 진료 확대” 통합돌봄 강화…장기요양 등급 없어도 이용 가능
◦ 기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에 한의 방문진료까지…하남형 통합돌봄 체계 강화

2026-04-24(금) 16:45
23일, 미사보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방문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박강용 보건소장(사진 오른쪽)과 주용준 설명한의원 원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환자를 위해 설명한의원과 ‘방문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환자들은 이제 병원을 직접 찾지 않아도 집에서 한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동이 어려운 대상자의 불편을 줄이고, 일상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는 2026년 3월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의료’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에 더해 이번 한의 방문진료까지 도입하면서, 하남형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 설명한의원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침 치료, 약침, 부항 등 한의진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증 완화는 물론 만성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 등급과 관계없이 거동불편한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다만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은 발생한다.

하남시 보건소는 방문보건팀(간호사, 사회복지사)과 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대상자 중심의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방문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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