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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돌봄 고민, 집 근처에서 해결’… 은평구, 치매 가족 지원 사업 확대 운영

- ‘관내 치매 가족’으로 수혜 폭 확대… 돌봄 공백 최소화
- 맞춤형 기술 교육부터 정서적 힐링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체계적 지원

2026-04-28(화) 10:10
치매 가족 지원 프로그램에 참석한 치매 돌봄 가족
[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는 오는 12월까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 가족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제한적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주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 등록 가족에 한정했던 기존 참여 대상을 관내 모든 치매 환자 가족으로 확대하고, 교육 장소 또한 복지관과 경로당 등 유관기관으로 넓혀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는 사례가 없도록 공백을 최소화했다.

프로그램은 돌봄 기술 향상과 정서 지원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신규 보호자 교육 ▲치매 단계별 돌봄 기술 교육 ▲온라인 1:1 맞춤형 교육 ▲가정 방문 돌봄 중재 등이다.

아울러 가족 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자조 모임을 활성화하는 한편, 미술·원예·나들이 등 보호자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을 관내 4개 거점에서 운영해 돌봄 대상자의 심리적 건강까지 살필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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